표창원 “지역구(용인정)로 경찰병원 이전도 생각 중”

표창원 “지역구(용인정)로 경찰병원 이전도 생각 중”

기사승인 2016-04-14 11:18:55
사진=페이스북 캡쳐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인재영입 1호’로 13일 열린 20대 총선에서 51.4%의 득표율(용인정)에서 당선된 표창원(전 경찰대 교수) 당선인이 “경찰병원 이전도 생각 중”이라고 지역구 발전 구상을 밝혔다.

표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용인정 지역은 여러 면에서 사각지대가 많다. 우선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을 유치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민간병원 유치가 여의치 않으면 경찰병원을 이전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또 행정분구를 이뤄 교통 등 다른 미진한 부분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승리 요인에 대해 “유권자와 함께 깨끗하고 축제 같은 즐거운 선거를 치르겠다는 마음이 유권자들에게 전해진 것 같다”며 “특히 어린이, 청소년이 배울 수 있는 선거를 위해 노력했는데 이 점을 좋게 보셨는지 유권자 스스로가 유세현장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SNS 등에 공유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자였던 이상일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 “훌륭한 분”이라며 “기자경험이 풍부해 대중과의 소통과 미디어 전략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버겁고 힘겨운 상대였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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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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