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CJ E&M 게임채널 OGN이 주관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2가 2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OGN은 ‘핫식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2’가 4월25일(월) 오후 7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핫식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2’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MVP블랙과 준우승팀 TNL을 비롯해 예선을 뚫고 올라온 6개의 팀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2년 연속 대회 후원을 결정한 핫식스는 이번 대회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대회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MVP블랙의 독주가 이어질지 여부다.

지난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과 올해 첫 글로벌 대회였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에서 한 번의 세트 패배도 없이 우승을 차지한 MVP블랙이 이번 시즌에도 그 위상을 떨칠 수 있을지 관심이 매우 높다.

현재 MVP 블랙을 저지할 만한 팀으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TNL이 1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치열한 예선을 통해서 올라온 6개 팀 또한 충분히 복병으로 등장할 수 있다. OGN은 “어느 때보다도 막강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이 많아, 시즌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개막전 경기는 MVP블랙과 신예 팀 RoMg의 경기로 5판3선승제로 진행된다. 스토브리그 모든 경기는 새롭게 개관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객은 대회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건물 15층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을 발부받아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 방문하는 관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전투자극제 3일 쿠폰을 비롯해 핫식스 음료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죄수 타이커스 영웅 스킨(5명), 폭풍군주 폴스타트 영웅 스킨(5명), 묘실왕 태사다르 영웅 스킨(5명), 해피머니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dani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