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25일 열린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뉴 K3 터보와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뉴 K3 터보’는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 고급감을 더한 디자인에 최첨단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중국 전략 준중형 세단이다.

‘뉴 K3 터보’에는 일반적으로 상위급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마트 트렁크,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과 SOS, 원격 시동, 원격 공조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UVO
시스템 적용뿐만 아니라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애플 단말기까지 확대 지원 적용한 ‘바이두 카라이프(Baidu CarLife Connectivity)’ 등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로 선보였다. ‘니로 (Niro)’는 기아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아 강인하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친환경 전용 차량이라는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이번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1232㎡(약 374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뉴 K3 터보’, ‘니로’를 비롯해 K시리즈, ‘KX3 터보’, K9 등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KX5 X-Car 등 총 14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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