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4일, 올해 첫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항전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롤챔스 스프링 우승팀인 SK텔레콤(SKT)이 출전했다. 멤버로는 이상혁(Faker)을 비롯해 이호성(Duke), 배성웅(Bangi), 강선구(Blank), 배준식(Bang), 이재완(Wolf) 등이 있다.
SKT는 지난해에도 락스를 꺾고 국내 스프링 시즌을 석권, MSI에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결승에서 중국팀 에드워드게임즈(EDG)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지난해 멤버 중 장경환(Marin)과 이지훈(Easyhoon)이 빠지고, 이호성(Duke)와 강선구(Blank)가 합류했다. 한때 SKT는 전력누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결국 올해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통해 여전히 한국 최강은 자신들임을 증명했다.
SKT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숱한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지난해 신설된 MSI에선 아직 우승 경력이 없다. 이번 대회에 더욱 목말라있는 이유다.
SKT 최병훈 감독과 김정균 코치는 이번 MSI에 대해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과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세계 첫 ‘전 대회 석권’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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