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배우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차가 주목받고 있다. 평소 차량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연정훈이 선택한 차라 관심이 더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연정훈은 취미로 카레이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산후조리원을 퇴원하면서 볼보 XC90를 이용했다.

지난 3월 2일 국내 출시행사를 가진 ‘올뉴 XC90’은 7인승 SUV로 최고 사양의 안전과 편의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세계 최초의 안전 기술을 20개 이상 보유한 볼보자동차는 인텔리세이프(Intelisafe,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의 총칭) 시스템 최신 기술을 대거 보강했다.

우선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벨트에 압력을 주어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해주는 동시에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가 도로 이탈로 인한 차량 추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해 척추 부상을 방지해준다.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긴급 제동 시스템)’ 기술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에 이어 큰 동물 감지 기술(Large Animal Detection)과 교차로 진입 시 반대편 차량에서 직진하는 차량 등과의 추돌 위험을 감지(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Auto-brake at Intersection)하는 기술이 추가됐다. 이러한 긴급제동 시스템은 주야간에 상관없이 상시 작동한다.

특히 반자율 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파일럿 어시스트란 시속 130㎞/h 이하의 속도에서 스티어링 휠을 부드럽게 조향해 앞차가 없는 상황에서도 차선 이탈 없이 자동차 스스로 도로를 달리게 해준다.

가격은 8030만~1억3780만원(모두 VAT 포함)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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