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글로벌 철강업체 포스코(POSCO)의 강판을 100% 적용한 올 뉴 말리부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올 뉴 말리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 19일 본격 차량 인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1만50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포스코는 2002년부터 한국지엠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고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공급해 오고 있다.

올 뉴 말리부에도 일반 자동차 강판보다 무게는 10%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초고장력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을 제공하고 있다.

고품질 강판과 탁월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날부터 3일 동안 서울 포스코 센터에 올 뉴 말리부를 전시하고 포스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 특별 할인 등을 포함한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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