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모비스는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안전보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오는 6월부터 국내 1400여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내 우수대리점 대표자 220여명을 초청했으며 현대모비스는 부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화재나 풍수해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2년마다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대리점주들도 이를 바탕으로 자율 개선에 나서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추진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대리점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와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무상 안전컨설팅은 오는 6월 1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690개소, 내년 6월까지 691개소 등 총 1400여개 부품대리점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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