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중요한 정책적 사안을 결정할 때 이번 공론화 사례가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20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5·6호기 건설 중단·재개 여부를 공개하는 공론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공론조사는 기존의 공론조사보다 훨씬 많이 보완된 모델로 여타 외국 사례보다 진일보한 설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초기에는 판단 유보층이 3분 1 정도였는데, 그 분들이 마지막에 재개 쪽 의견으로 의견을 더 많이 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