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내에는 20대만 한정 판매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처음 선보인 이후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4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지프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외관은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엑센트를 주고 있다.
측면은 바디 컬러와 동일한 펜더 플레어와 도어 핸들을 선보이며 후면은 25주년 기념 배지로 특별함을 강조했고 20인치 헤리티지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유로6 3.0L V6 터보 디젤 엔진은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복합연비 10.4㎞/ℓ(도심: 9.5㎞/ℓ, 고속: 11.7㎞/ℓ)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ZF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연비 향상은 물론 가속 반응성과 정확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보다 안정감있고 편안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다. 가격은 70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