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지상조업사 ‘JAS’ 사명변경 본격출범=제주항공은 지상조업사 ㈜동보공항서비스의 사명을 ㈜제이에이에스(Jeju Air Service·JAS, 이하 ‘JAS’)로 바꾸고, 제주항공 운송본부 신규자회사설립 TFT 팀장 윤재욱 상무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JAS는 대한항공의 조업업무를 담당하는 한국공항(KAS)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에어포트(AAP)에 이어 여객서비스와 화물하역 등을 포함한 종합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국적항공사의 3번째 자회사로 본격 출범했다. JAS는 제주항공과 외항사를 대상으로 △여객부문 카운터 발권 및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서비스 △화물 조업 서비스 △전세기 조업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에어서울, ‘하늘 위 별미’ 부가서비스 강화= 에어서울이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확대됨에 따라 기내식 종류와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품목을 다양화한다. 사전 주문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지난 해 기내식 메뉴를 기존 8가지에서 14가지까지 확대했다. 가까운 일본 노선에서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의 간단한 식사를 주문할 수 있으며, 동남아 및 괌 구간에서는 불갈비, 불고기, 비빔밥 등의 핫밀(Hot meal)을 주문할 수 있다. 타 항공사에는 없는 호스래디시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와 피시앤칩스 등의 메뉴를 개발하는 등 기내식 품질 향상에도 공을 들인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