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었던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이번 연장으로 공연 기간이 17일간 대폭 확대됐다.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의 아름다운 밤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방화수류정, 화홍문, 수원천, 화성행궁 일원에서 밤에 즐기는 다양한 주체의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연 야행은 올해로 개최 10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주제는 ‘열 번째 밤, 수원연향’이다. 수원화성의 고즈넉한 역사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사람과 빛,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밤의 잔치를 펼친다.
연장 운영 기간에는 3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수원의 야경을 보다 더 화려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야간 연출이 이어진다. 조선 시대 멋진 정자 ‘방화수류정’이 있는 용연 일원에는 운치 있는 ‘용연 갓등’과 전통 등불로 꾸민 ‘방화교 등불’, ‘화홍 풍류’ 등을 운영한다.
수원 화성 북쪽 수문인 화홍문 일원에서는 화려한 빛의 ‘화홍문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매향교·수원천에는 수원천 변 야간 조명 연출로 낭만적인 밤 분위기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과 연계한 ‘조선달빛장 마켓’, ‘행궁버들마켓’도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 연장 운영으로 더 많이 시민과 관광객의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