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2일 오전 10시 남이면 성곡리에서 1500여 년 전 인삼을 발견해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는 개삼각 설화를 기리는 개삼제와 함께 개막했다.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배가해 선사한다는 복안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일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금산 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박수현 지사는 “금산은 명실상부한 ‘세계 인삼의 수도’”라며 “금산 인삼은 백제삼의 1500년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이고 ‘금산 전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삼약초 테마파크 등 금산의 여러 아이디어를 한데 모으면 금산의 새로운 꿈이 될 것”이라면서 “인삼과 약초의 가치를 더 높이고 적벽강 같은 좋은 자원도 함께 살려 금산의 자부심을 금산의 미래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는 인삼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경험을 많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프로그램은 인삼 캐기, 홍삼 족욕, 홍삼 이혈 및 한방 체험 등 인삼의 효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인공지능(AI) 피부 진단과 홍삼 마스크팩, 인삼 미스트 만들기 등 인삼의 미용 분야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케이-인삼 뷰티(K-Insam Beauty)관 등도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개·폐막식 등을 중심으로 금산 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표현한 대규모 드론 라이팅 쇼도 진행되며, 축제장 야간 경관과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