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OVEN)은 쿠키뉴스에서 준비 중인 기획·시리즈 기사를 예고하는 코너입니다. 기자들이 최고의 재료로 맛있는 기사를 굽고 있습니다. 오븐 안에 어떤 ‘쿠키’가 있는지 독자 여러분께 살짝 보여드립니다. 지금, 먼저 맛보세요.

2024년

09 22

D-1

‘종류는 적고 깊이는 얕다’ 청년 일자리 정책 [쿠키뉴스X대학언론인 프로젝트]

쿠키뉴스는 기성 언론의 책임과 사회 공헌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언론인들 활동을 후원해 왔습니다.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공간과 비용을 지원하고, 토론회를 열고, 청년기자단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2024 대학언론인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콘텐츠 기획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예비 언론인들에게 콘텐츠 구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공모전에는 총 세 팀이 당선했습니다. △과잉된 청년 도파민 △돈 주고 스펙 사는 청년 △수용자 자녀의 빈곤이라는 기획안을 바탕으로 당선팀들이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대학언론인들의 기사를 추석 연휴에 걸쳐 보도합니다.
[쿠키뉴스X대학언론인] 프로젝트 세 번째 팀은 돈 주고 스펙 사는 청년을 발제한 스튜디오 벅벅 팀입니다. 고고익선. 스펙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으로 최근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입니다. 10여년 전부터 사회 문제로 떠올랐던 취업 준비생들의 스펙 쌓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청년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취업 사교육인 ‘스펙 쌓기 프로그램’까지 생겨났습니다. 청년들이 스펙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튜디오 벅벅 팀 문채연, 정세진, 안지민 대학언론인이 취재했습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합니다.

2024년

09 23

D-2

“애 낳으라 할 땐 언제고…낳고 나니 모르쇠” [1+1=0.6명]

합계출생률 세계 꼴찌 대한민국. 저출생 해법을 찾는데 온 사회가 골몰하고 있지만, 돌파구가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쿠키뉴스는 지난 8월부터 저출생 기획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는 무엇인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쿠키뉴스 사회부 기자들이 취재했습니다.
대부분의 출산 유도 정책은 아이를 낳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면 출산 이후의 지원은 미미한 수준인데요. 이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 호소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둘째 이상 출생아 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둘째를 꺼릴 수밖에 없는 부모들의 속사정을 사회부 유민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2024년

09 24

D-3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 다둥이 가정으로 살아가는 건 [1+1=0.6명]

합계출생률 세계 꼴찌 대한민국. 저출생 해법을 찾는데 온 사회가 골몰하고 있지만, 돌파구가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쿠키뉴스는 지난 8월부터 저출생 기획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는 무엇인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쿠키뉴스 사회부 기자들이 취재했습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한 출산은 어떤 방법이나 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죠. 아이 낳아 기르는 게 두렵지 않은 사회가 되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사회부 임지혜 기자가 다자녀 가정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2024년

09 25

D-4

유자녀 가정 지원 늘리는 지자체들 [1+1=0.6명]

합계출생률 세계 꼴찌 대한민국. 저출생 해법을 찾는데 온 사회가 골몰하고 있지만, 돌파구가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쿠키뉴스는 지난 8월부터 저출생 기획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는 무엇인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쿠키뉴스 사회부 기자들이 취재했습니다.
정치권 역시 유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소속 3040 세대 부모 의원들이 모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과제를 연구하는 ‘순풍포럼’을 발족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부 이예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