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험업계 희비 극명…손보는 ‘웃고’ 생보는 ‘울상’
올해 3분기 보험사들의 실적이 업권별로 극명하게 갈렸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생보사들은 자산운용에 큰 타격을 받으면서 실적방어에 실패한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및 보험금 지급심사 강화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생보사 실적 ‘우수수’…금리상승으로 자산운용 ‘치명타’ 보험업권에 따르면 생보사 ‘업계 빅4’의 실적이 모두 감소했다. 먼저 생보사 1위인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순익과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