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라임펀드’ 징계 결론 못냈다…추후 일정도 ‘미정’
금융위원회가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환매 중단된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제재안의 결론을 끝내 내지 못했다. 여기에 추후 일정조차 확정하지 않으면서 결말이 미궁 속으로 빠진 모습이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20일 오후 안건소위원회를 열고 손 회장의 라임펀드 제재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안건소위는 제재 대상자와 금융감독원 검사국의 진술을 대심제 형식으로 듣는 자리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7월 발생한 라임 사모펀드 사태에서 설명확인의무,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