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네이버·카카오 보험 진출, 네트워크 효과에 달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의 보험업 진출의 성패가 플랫폼의 ‘네트워크 효과’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정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플랫폼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와 레버리지 문제’를 주제로 한 리포트를 내며 “보험업의 성격상 이용자 간의 상호작용이 많지는 않다”며 “빅테크 기업들이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내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이 연구위원은 빅테크가 성장할 수 있었던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