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뚫린 원·달러 환율…한은·국민연금 ‘통화스와프’ 추진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13년 6개월만에 있는 일이다. 이같은 원·달러 환율 강세를 억누르기 위해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이 통화스와프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40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400원을 돌파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환율의 강세는 미 연준이 21일(현지시간)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