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에 이어 4050까지…다중채무자 ‘급증’
2030세대에 이어 4050세대까지 다중채무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의 경제주체들이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4050세대들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의하면 올해 3월말 4050세대의 가계대출 총액은 1014조1479억 원에 달했다. 전체 가계대출의 54.3%에 이른다. 4050세대의 가계대출은 최근 3년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4050세대의 가계대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20년 5.1%(923조3503...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