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직자 평균 재산 ‘31억’…코로나 시국 속 3억원 늘었다
금융권 고위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이 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재산은 코로나 시국에도 약 3억원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저축 및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금융권 고위공직자 20명의 평균 재산은 31억75만원으로 집게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억1779만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정보가 공개된 금융권 고위공직자 중 재산 1위는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방 행장의 재산은 70억2188만원으로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