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숙원’ 우리금융 민영화, 다음 행보는 ‘M&A’
우리금융그룹이 23년간의 숙원인 민영화의 끝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분매각 작업이 연내 마무리되면 그간 ‘정부 소유 은행’이란 굴레를 벗어던지고 완전한 민간금융사로 거듭나게 된다. 민영화라는 큰 단계를 넘은 우리금융은 M&A를 통한 비은행계열사 확충에 힘쓸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안’ 의결을 거쳐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유진PE는 4%를 낙찰받아 사외이사 추천권도 받았다. 이어 ▲KTB자산...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