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꺾이니 고물가…눈물 마를 새 없는 자영업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맞이한 2023년. 이제 실내 마스크 착용도 해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시기임에도 길거리는 여전히 싸늘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이 올해까지도 이어지면서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경제적 어려움이 국가적으로 닥치면 경제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취약계층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기 마련이다. 지난해도 힘들었지만,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 토로하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과 올해...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