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에도 부는 ‘미투(me too)’ 바람… 탈북자 출신 이경희 코치 폭로에 진실공방
체육계에도 ‘미투(me too)’의 바람이 일고 있다. 탈북자 출신 체육코치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월급을 올려달라고 하니 모텔에 가자 했다”면서 대한체조협회 전 고위 간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는 “연인관계였고, 범죄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이경희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코치는 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서지현 검사를 보고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코치는 “전 고위 간부는 대한체조협회 전 고위 간부다. 직접적으로 상하관계로 일한 건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