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작·노원·관악…서울 자치구 첫 확진자 속출
임중권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서울 자치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서울 금천구는 독산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진모(74·여)씨가 2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진씨는 비자 만료 때문에 지난 16일 중국 청도 지역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전날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유 구청장은 "확진자 거주지와 인근 일대 방역을 시행했고, 확진자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조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금천구에서 ...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