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는 남자탁구…김택수 감독 “부담 이긴 선수들 자랑스러워”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본선 티켓을 따내며 한국 탁구의 자존심을 지킨 남자대표팀의 김택수 감독은 "부담감을 이겨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제자들을 칭찬했다.김 감독은 한국이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2020 도쿄올림픽 세계 단체예선전 16강전에서 체코를 제압하고 도쿄행을 확정 지은 다음 날인 25일 연합뉴스에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김 감독은 "이번 예선을 앞두고 부담감이 컸지만 선수들이 정신력과 기술력, 팀워크에서 정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