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고려대, ‘장애인서류 위조’ 입학 취소 절차 진행
서울시립대와 고려대가 장애인증명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장애인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의 입학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서울시립대에 따르면 부정입학이 확인된 경영학과 재학생 2명과 도시행정학과를 자퇴한 1명이 입학 취소를 위한 청문 출석 통보를 받았다. 청문은 다음달 12일 열린다.고려대도 부정 입학이 밝혀진 경영학과 학생 1명의 입학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학생은 실제 장애인이긴 하지만, 입학 당시 장애인 등록을 완료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교육부는 이들 4명의 학생이 장애인 등록증...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