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사회복무 면제 2021년까지 3만명 예상… 대책 시급”
복무기관을 배정받지 못해 대기하다가 복무를 면제받는 사회복무요원의 수가 오는 2021년까지 3만여 명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회복무 요원 전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 인원 7만4천845명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4만4천822명이 복무기관을 배정받지 못한 채 대기 중이다.기관 배정을 못 받은 비율은 지난 2014년 29%에서 2015년 32%, 2016년 44%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 13명에 그쳤던 복무 면제자는 올해 60...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