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안간 정시확대라니” 엇박 정책에 혼란 가중
교육부, 10년간 이어진 수시확대 기조에서 U턴차관이 일부 대학 접촉해 ‘정시 확대’ 요청“시간 부족해 의견 수렴 등 공식 절차 생략”교육 현장 “당국이 나서 ‘대입 흔들기’” 불만 토로“정부가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 혼란을 유도하고 있는 꼴이다. 교육 분야 정책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있다.”교육부가 기존 대입정책을 예고 없이 뒤엎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책 혼선은 지난해에도 빚어졌지만 특히 올해 들어서는 논란이 큰 정책을 미루고, 반발이 심한 사안은 기조를 바꾸는 등 방향 잃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