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빅컷’에 통화정책 전환…“유동성 부동산 과잉 공급 경계를”
금융당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영향을 점검했다. 당국은 금리 인하는 경기 회복, 소비 활성화, 투자 확대에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유동성 증가, 레버리지 확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거시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며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투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4일 오전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현안 점검 소통회의를 열었다. 관계기관, 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 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