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수의계약 총량제’ 전격 시행
전북 완주군이 민선 8기 들어 유희태 군수의 결단으로 계약행정의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수의계약 총량제’를 전격적으로 시행,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청과 실·과·소, 읍·면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2천만원 이하의 공사와 용역, 물품 수의계약에 1개 업체의 계약한도를 연간 2억원으로 묶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적용하고 있다. 완주군은 수의계약에 지역 업체를 최우선 반영하고, 총량제를 통해 사업부서별 동일업체의 연간 금액이 총 2억원을 넘지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