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교통문화지수 낙제점 많아
전북지역 14개 시·군 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6일 공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교통문화지수는 81.18점으로 전년(80.87점) 대비 0.31점(0.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의 경우는 14개 시·군 중 A와 B등급의 상위권은 단 한 곳뿐이고,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인구 30만 이상 시 권역(29개)에서 전주시는 82.25점으로 C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미만 시 권역(49개)에서는 남원시가 80.44점으로 유일하...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