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 마스크 착용 요청했다가… 상점 경비원 총 맞아 사망
이영수 기자 = 미국의 40대 상점 경비원이 손님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요청했다가 말싸움 끝에 손님 가족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지난 1일 미시간주의 소도시 플린트에 있는 저가상품 매장인 '패밀리 달러'에서 일어났다.상점 경비원인 캘빈 뮤너린은 당일 행정명령에 따라 40대 여성 손님인 샤멜 티그의 딸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미시간주에서는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상점 직원과 고객 모두 매장 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하지만 샤멜은 딸의 마스크 착용을 거부...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