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검찰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검찰 항명 그냥 넘길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0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99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 검찰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검찰 항명은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 지검장급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이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면서 법무부장관이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하는 것 같은데 어제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와서 저한테 하신 말씀을 보면 절차를 철저히 지켰다. 검찰총장이 제3의 장소에서 명단을 가지고 나오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가”...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