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의과대학 정원 확대지지 결의안 채택
함안군의회는 20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만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경남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18명보다 0.44명이 적은 1.74명에 불과하고 지역 내 의대 정원은 인구 만명당 0.23명으로 전국 평균 0.59명의 39%에 불과함을 지적했다. 특히 농어촌지역인 함안군은 의료인력이 더욱 부족한 의료취약지역으로 상당부분을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하고 있지만, 최근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감하여 의사인력 수급이 어려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