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조합 3곳 시공사 선정 예고…혈투 이어가나
서울 강남 재건축단지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과열 양상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일단 대어급 단지들의 수주전은 일단락 됐지만, 연말까지 제법 규모가 큰 재건축 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시공권을 둘러싼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다만 금품·향응 제공 등 재건축 비리로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또 다시 건설사들이 진흙탕 싸움을 이어갈지는 의문인 상황이다.19일 부동산 업계 따르면 연내 서울 강남 재건축조합 시공사 선정 단지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포함해 강남구 대치동 쌍용2차, 용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