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서 불법행위 폭로…국토부, 확인 착수
GS건설이 서울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서 롯데건설이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폭로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폭로 내용에 대한 확인 작업에 나섰다.GS건설은 15일 서울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과 관련, 25건의 금품·향응 신고가 접수됐다며 법적 검토 후 수사 의뢰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GS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매표(買票) 시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GS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GS건설 직원과 홍보요원을 통해 공식적·비공식적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