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시중은행, 하반기도 이어갈까
유수환 기자 = 주요 시중은행들이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뚫고 견조한 실적을 냈다. 또한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가지 겹치면서 순이자마진(NIM)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하지만 이러한 표면적 지표에도 리스크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주요 시중은행의 코로나19 금융지원대출 만기연장 규모는 100조원이 웃돌고 있고, 일부는 부실대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출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늦춰질수록 은행의 부담은 커져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금융권...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