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인연, 신안 비금도에 기념공원 조성
전남 신안군이 172년 전 비금도 앞바다에서 프랑스 포경선 난파로 시작된 프랑스와의 인연을 새로운 미래 관광산업의 씨앗으로 키우는 사업을 시작한다. 1851년 프랑스 선원이 표류한 비금도에 기념공원을 조성한다. 폐교 등 유휴시설을 새단장해 샴페인 박물관을 만들고, 이 박물관에서 샴페인과 막걸리도 판매할 계획이다. 당시 비금도를 찾았던 샤를르 드 몽티니 중국 상하이 주재 프랑스 영사의 고향 툴루즈와 자매결연을 하고 2030년 비금-추포간 연도교 개통에 따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프랑스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