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접근 난항’ 함평·순천 산불 진화율 60%
전남 함평군 대동면 497-2번지 일원에서 지난 3일 낮 12시 19분경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째인 4일 오전 9시 60%의 진화율을 보이고있다. 오후 1시경 순천 송광면 봉산리 산179-3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헬기 8대, 진화차·소방차 48대, 진화인력 417명을 투입, 4일 오전 9시 진화율은 60%를 보이고 있다. 함평 산불은 연암리 야산에서 발생, 건조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소나무 임지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오후 3시 10분 산불대응 2단계가 발령된데 이어 오후 10시 50분 기준, 대응 3단계로 격상됐다. 함평 산불 피해 영향구역은 382ha로 추정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