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강원서 교통사고 잇따라…12명 병원 이송
설 연휴 첫날 강원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38번 국도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헬기로 원주 소재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 1시 21분께 태백시 황지동 서학주유소 앞 도로상에서 벤츠와 아반떼가 충돌해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2시 23분께는 인제군 북면 원통리 44번 국도에서 3중 추돌 사고나 3명이 다쳐 이중 70여성 등 2명이 병원으로...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