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독립운동 QR코드로 배워요"…100주년 사업 첫발
100년 전 울산지역에 3·1운동 불길을 처음 지핀 병영만세운동의 터전이었던 병영초등학교 교문에 독립운동 역사를 쉽게 볼 수 있는 QR코드가 새겨졌다. 울산시교육청은 27일 중구 병영초교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울산시의회 황세영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현판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3·1운동 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병영초교를 시작으로 독립운동 현장에 현판을 설치, 이같은 QR코드를 곳곳에 새겨나갈 방침이다.이 현판에는 태극의 색을 본따 만든 QR코드가 있어, 휴대전화로 스캔해 병영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