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DLF 판매 우리·하나은행 검사착수…손태승·지성규 경영진 겨냥하나
금융감독원이 약 1조원어치 팔린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손실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마쳤다. 곧 해당 상품들을 많이 판매한 은행들을 검사한다.(금융감독원이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주요 판매창구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상대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금감원은 이번 검사에 따로 기한을 두지 않았다. 두 은행에서 DLF 판매가 결정된 과정,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책임을 규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이번에 문제가 된 DLF는 10년물 독일 국채금리나 영국·미국 이자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