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마 후 폭염 예상…"농작물 관리 주의"
경북 영주시가 7월 하순 이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해 식물체의 온도를 낮추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통해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조기 물떼기는 지양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등을 이용해 토양을 피복하고 스프링클러로 관수해 지온 상승을 억제하면서 수분 증발을 방지해야 한다. 가뭄이 해소된 경우 질소를 시비해 피해를 경감시켜야 하...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