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도시가 온다…“2050년엔 13%가 빈집”
850만호. 2018년 기준 일본 전역의 집 숫자다. 주택 13.6%에 달하는 수준이 빈집으로 남아있다. 일본은 2023년 전체 주택 30%에 달하는 2167만호가 빈집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됐다. 빈집 증가로 인해 유령 마을 속출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초저출산‧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도 선제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아무도 안 사는 집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씽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함께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