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실거래가, 이제 ‘동’까지 본다…공개 범위 확대
이번달 중순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층’에서 ‘동(棟)’까지 확대된다. 같은 층이어도 아파트 위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또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가 개인인지, 법인인지, 공공기관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아파트 동과 거래 주체(개인·법인·공공기관·기타)를 포함하는 것으로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A아파트 101...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