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북 호우특보 해제 속 곳곳서 '비 피해' 속출...460.6ha 침수
전북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5일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군산 선유도와 새만금 등에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농경지 및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호우경보가 발효됐던 부안과 군산, 김제 등 지역의 피해가 이어졌고, 이중 부안군에 피해가 가장 집중됐다.이번 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유실, 비닐하우스 침수 면적이 460.6ha가 물에 잠겼다.특히 부안지역의 침수피해가 408.4ha에 달했다. 이어 김제 48ha, 군산 4.2ha 순이었다.부안 위도면에서는 바다와 연결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