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적자 속 공격적 전략 취한 LG전자 모바일, 득일까 실일까
LG전자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업을 전담하는 MC사업본부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1324억원이다. 직전 분기 2억원까지 줄었던 영업손실이 다시 크게 늘면서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이처럼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LG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라입업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중가 제품군인 ‘Q’ 시리즈로 무려 2가지 다른 모델을 내놨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모델 ‘G6’에서 선보인 대화면 ‘풀비전’과 디자인 코드를 계승한다며 40만원대 초반 ‘Q6’와 한 단계 상급 모델 ‘Q8’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