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명심해야
최근 숭의초등학교 수련회에서 재벌 손자와 배우 윤손하 아들 등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을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 가해자로 배우 윤손하씨의 아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손자들이 지목되고 있다. 피해자는 등교를 못 할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가해자로 몰린 학생 쪽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심한 장난’ 수준이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엇갈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