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 26명 늘어...누적 확진자 1534명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 지난 3일과 4일 이틀 새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34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 주말 확진자 급증은 군산의 한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에만 도내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현재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09번(익산 236번)은 교회 집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10번(...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