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시장 화재 복구…5년 만에 진전되나
5년 전 대형화재로 폐허가 된 강원 원주 중앙시장의 복구사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2회 추경을 통해 마련된 건축계획용역을 올 하반기 중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용역업체 선정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용역에는 5500만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며, 복구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장 나동 2층 매입에 따른 구체적인 복원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1층과 2층의 전체적인 복원 방안을 구성하되, 공용 및 사용 부분을 명확히 구분할 예정이다...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