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국립중앙의료원 전산망…“환자진료 시스템 셧다운 우려” [2023 국감]
국립중앙의료원의 전산망 장비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버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국립중앙의료원 주요 장비의 노후화 비율이 6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EMR) 서버가 단종되고 제조사 기술 지원이 종료돼 셧다운 시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하단 우려도 나온다. EMR이란 의료기관 종사자가 환자 진료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종합업무 처리 시스템이다. EMR 시... [신대현]